[경마] 최용건 조교사, 데뷔 4년만에 개인통산 1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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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용건 조교사(51조)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최 조교사는 "아홉수 같은 건 믿지 않지만 10마리나 대거 출전시켰는데 토요일 2경주에서 빨리 달성하게 되어 홀가분하다"라는 소회를 밝히며 "이번에 100승을 하고 나니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시기에 개업해서 처음으로 우승을 했을 때가 생각난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해 51조를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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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용건 조교사(51조)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지난 18일 서울 제2경주에서 최 조교사가 관리하고 유승완 기수가 기승한 '원더풀웰스(한국, 암, 3세, 흑갈색)'가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 조교사는 2020년 7월에 데뷔한 이후 약 4년 만에 통산 100승에 도달하게 되었다. 데뷔 첫 해 5승을 시작으로 2021년 18승, 2022년 30승, 2023년 33승을 각각 거두었고, 금년에 14승을 추가하였다. 아직 올해가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연간 개인 최다승 경신에도 도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통산성적은 966전 100승, 2위 84회, 3위 70회이며, 승률 10.4% 및 복승률 19.0%라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최 조교사는 "아홉수 같은 건 믿지 않지만 10마리나 대거 출전시켰는데 토요일 2경주에서 빨리 달성하게 되어 홀가분하다"라는 소회를 밝히며 "이번에 100승을 하고 나니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시기에 개업해서 처음으로 우승을 했을 때가 생각난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해 51조를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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