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힐링 감동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후원,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주목 받아 “완성차 업계 모범 사례”
손재철 기자 2024. 5. 30. 15:55
“아이들과 함께 공연 내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선율 속 치유와 힐링 무대였습니다.”
- 공연 관람자 인터뷰 내용 일부 발췌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지난 29일 푸르메재단(상임대표: 백경학)과 함께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장애 어린이 가족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에는 장애 어린이 가족 등 사회공헌사업 선정자 및 푸르메재단 유관 기관 사회복지 종사자, 내빈 및 관계자 320여 명이 참석했다. 피아니스트 거장 ‘유키 구라모토’와 콰르텟(quartet)의 연주를 통해 장애 어린이 가족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콘서트가 장애 어린이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 이들과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 안전한 세상,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8년간 약 700명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재활과 자립을 도왔으며, 관련 사업 누적 기부금 20억 원을 달성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40대 직장인은 “모든 관람객들이 70분 내내 감사했고, 선곡한 곡들이 무대에 전해지고, 유키 구라모토 거장의 설명이 이어질 때 박수를 전하며 행복해했다”며 “피아노는 물론 첼로,풀룻, 바이올린 등 앙상블을 이룬 공연에서 마음과 정신이 힐링되는 느낌이었고, 좋은 취지로 무대를 열게해준 볼보자동차코리아에게도 감사드리고 싶다”고 했다.
또 다른 30대 관람객은 “힐링이 되었고 앙상블 선율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쉼표와 같은 무대였다”며 “선율이 너무 아름다고 애잔해 로망스 선곡에선 눈물이 나기도 했는데 이런 무대가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 그리고 다음세대에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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