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구미서 개막···국내외 100여개 기업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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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가 29일 경북 구미 구미코에서 개막, 31일까지 진행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도와 구미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신공항 시대에 대비해 항공‧방위‧물류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한 TK신공항이 개항하면 항공 관련 산업은 물론 방위, 물류, 문화관광 등의 산업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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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경산 복숭아 등 신선농산물 항공수출 개시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가 29일 경북 구미 구미코에서 개막, 31일까지 진행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도와 구미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한다.
29일 개막식에서는 세계 최대 특송사인 페덱스와 신선농산물 항공수출 개시 기념식을 개최됐다.
페덱스는 내달부터 도내 농산물을 항공특송으로 신속하게 운송하고, 지역 수출 농가는 항공운임 할인을 지원받는다.
경산 복숭아, 김천 포도, 성주 참외, 고령 딸기 등이 페덱스 항공특송을 이용해 수출된다.
도는 페덱스와 협력해 농산물 항공수출 및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대구경북공항이 개항하면 화물노선도 개설할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 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도레이첨단소재, 한국항공서비스(KAEMS), 엠브레어(브라질),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남방항공(중국), STX에어로서비스, UPS, 페댁스, 순펑(SF익스프레스, 중국), 휴니드테크놀러지스 등이 부스를 마련했다.
방위사업청, 코트라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관련 기관도 참여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서고 있다.
절충교역 수출상담회에는 에어버스, 보잉, IAI, SAFRAN, GE Aerospace, BELL 등 10여 개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이 참여해 국내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신공항 시대에 대비해 항공‧방위‧물류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한 TK신공항이 개항하면 항공 관련 산업은 물론 방위, 물류, 문화관광 등의 산업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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