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3조 5800억 원 규모 1회 추경안 도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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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23조 580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애초 예산 22조 574억 원보다 1조 5226억 원(6.4%) 증가한 것이다.
세입 예산을 보면 △중앙정부 이전수입 4928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552억 원 △자체수입 1082억 원 △순세계잉여금 8323억 원 등 1조 522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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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5226억 원 증액, 6.4% 증가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3조 580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애초 예산 22조 574억 원보다 1조 5226억 원(6.4%) 증가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인공지능(AI) 교수역량 강화와 늘봄·돌봄 등 교육의 공적책임 확대에 중점을 두고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
세입 예산을 보면 △중앙정부 이전수입 4928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552억 원 △자체수입 1082억 원 △순세계잉여금 8323억 원 등 1조 5226억 원이다.
세출 예산은 △정책사업 수요 2838억 원 △법적·의무사업 979억 원 △현안 사업 4109억 원 △재정건전성 강화 7300억 원에 배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교육혁신(1043억 원) △늘봄·돌봄 등 교육의 공적 책임 확대(873억 원) △학교 신·증설(719억 원) △교육활동 보호 지원(62억 원) 등이 있다.
또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사업비(351억 원) △인건비 및 수당 인상분(423억 원) 등이 담겼다.
교육환경(3038억 원)과 학교정보화(389억 원) 여건 개선,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적립(7300억 원)에도 쓰인다.
이번 예산안 다음 달 11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안준상 도교육청 예산담당관은 "긴급을 요하는 정책사업 수요와 법적·의무적 경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적립분 등을 반영해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 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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