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서울구치소 이감

장정윤 기자 2024. 5. 30. 15: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호중. 연합뉴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검찰에 송치된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등 혐의를 적용해 31일 오전 8시 김호중을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 이 씨와 본부장 전 씨도 함께 구속 송치된다. 사건 송치와 함께 김호중은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서울구치소로 이감된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김호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씨와 전 씨의 영장도 발부됐다. 이 씨는 사고 뒤 김호중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 전 씨는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