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혈액암 카티치료제 임상2상서 안전성·효능 모두 확인"

유한주 2024. 5. 30.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큐로셀은 혈액암의 하나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에 대한 카티(CAR-T·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안발셀'의 국내 임상 2상 시험 결과 안전성과 효능이 모두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큐로셀은 이날 안발셀 임상 2상 시험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앞서 큐로셀은 지난 3월 안발셀의 국내 임상 2상 톱라인 결과(허가당국에 제출한 평가 결과 요약)에서 이 약의 유효성이 확인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큐로셀 [서울IR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큐로셀은 혈액암의 하나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에 대한 카티(CAR-T·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안발셀'의 국내 임상 2상 시험 결과 안전성과 효능이 모두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큐로셀은 이날 안발셀 임상 2상 시험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앞서 큐로셀은 지난 3월 안발셀의 국내 임상 2상 톱라인 결과(허가당국에 제출한 평가 결과 요약)에서 이 약의 유효성이 확인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CSR에는 안전성 여부가 추가됐다.

CSR에 따르면 안발셀의 이번 임상 2상에서 카티 치료제의 부작용인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과 신경독성(NE)의 3등급 이상 발생률은 각각 8.9%, 3.8%로 분석됐다.

이는 또 다른 카티 세포치료제 '킴리아'의 CRS, NE 발생률이 각각 23%, 11%로 알려진 데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임상 2상 유효성 분석 대상자 73명 가운데 안발셀 투여 후 암세포가 모두 사라지는 '완전 관해'에 도달한 비율은 67.1%로 지난 3월 공시된 톱라인 결과와 동일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큐로셀은 "이번 CSR을 통해 확인된 안발셀의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종합하면 기존 치료제에 비해 우수한 완전관해율과 낮은 부작용 발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hanj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