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6월 1일 '2024 깨어나라! 달깨비길' 행사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는‘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2024 깨어나라! 달깨비길’행사가 여천천 달깨비길(구 복개천)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오는 6월 1일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달깨비길 상가번영회가 주관한 ‘2024 깨어나라! 달깨비길’은 새로 조성된 여천천 달깨비길을 홍보하고, 재개발로 침체한 공업탑 복개천 인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달깨비길 홍보관 운영 △달깨비길 걷기 인증샷 투어 △플리마켓 및 체험부스, 룰렛이벤트 △문화공연 △포토존 설치를 준비했다.

달깨비길 벽화 인증샷 참여자에게는 상가 할인권 400여장을 제공한다. 또 상인회와 골목상권 마케터즈가 달깨비길 홍보관을 운영하고 상권 지도를 배부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업탑 달깨비길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공업탑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달깨비길과 함께 골목상권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깨비길은 공업탑 여천천 일원에‘달님을 사랑한 도깨비의 강, 여천천’ 이야기를 바탕으로 조성돼, 지난 1월 여천천 지하차도 벽화와 야간경관조명 정비를 완료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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