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야구 최강 가린다" 경주서 전국선수권…6월 3~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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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중학 야구 최강을 가리는 전국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71회를 맞는 이 대회는 오는 6월 3~17일 경주 베이스볼파크와 포항 생활체육 야구장 등에서 열린다.
지난 2019년부터 대회를 유치한 경주시는 식당과 숙박업소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야구 유망주들이 꿈을 키우고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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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전부터 SPOTV 중계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중학 야구 최강을 가리는 전국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71회를 맞는 이 대회는 오는 6월 3~17일 경주 베이스볼파크와 포항 생활체육 야구장 등에서 열린다.
지역 대표 경주중학교를 비롯해 전국에서 134팀, 47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내달 12일까지 예선을 치르고 14일부터 12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준결승전부터는 스포티비를 통해 중계한다.
이 기간 선수들에게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하며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9년부터 대회를 유치한 경주시는 식당과 숙박업소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충북 세광중학교가 우승, 대구 경상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야구 유망주들이 꿈을 키우고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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