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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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가 최근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미디어로그, 아이나비시스템즈와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를 함께하며 소프트웨어(SW) 개발·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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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I 전문 인재 양성 협력 직무 맞춤형 전문 교육·실습으로 교육 효율 강화
인하대학교가 최근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 정태욱 인하인재개발원장 등 대학 관계자와 이상헌 미디어로그 대표,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 등 협약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미디어로그, 아이나비시스템즈와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를 함께하며 소프트웨어(SW) 개발·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고용노동부의 사업이다.
인하대는 지난해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한 대학 중 반도체 설계, 인공지능 개발 종목의 우수 운영기관으로 뽑히면서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해당 분야의 우수 기업과 협력해 인력 양성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LG 유플러스의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는 올해 장기현장실습제도(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신규 참여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로 컴퓨터공학과 학생 1명을 선발했다. 해당 학생은 지난 3월부터 인하대에서 NCS 기반 교과목을 수강하고, 오는 8월부터 기업에서 현장실습(OJT)을 진행할 예정이다.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2020년부터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채용하고 있다. 올해에도 정보통신공학과 학생 3명과 공간정보공학과 학생 1명을 선발했다. 오는 9월부터는 첨단산업 분야인 인공지능 개발 직무로 인력 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개발과 인공지능 분야 등 첨단산업을 이끄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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