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학교 급식실 화재…직원 2명 연기흡입

조아서 기자 2024. 5. 30.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 오전 8시30분쯤 부산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다.

부산시교육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동래구 한 초등학교 1층 급실식에서 조리 중 화재가 발생해 8분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점심 급식 제공이 어려워 학교는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제공했고, 전교생 972명 낮 12시에 모두 하교했다.

소방당국은 기름솥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30일 오전 8시30분쯤 부산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다.

부산시교육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동래구 한 초등학교 1층 급실식에서 조리 중 화재가 발생해 8분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조리원 1명과 행정실 직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인해 점심 급식 제공이 어려워 학교는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제공했고, 전교생 972명 낮 12시에 모두 하교했다.

소방당국은 기름솥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육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안전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