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5년도 예산편성...시민 제안사업 적극 반영

경기=권현수 기자 2024. 5. 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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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제1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올해 재정전략회의 추진을 통해 상반기 내에 2024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세부적 분석과 검토, 2025년도 신규사업 선제적 발굴 과정을 마무리해 2025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설정하고 국·도비 확보, 지방채 발행 등 중장기적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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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 1차 재정전략회의. /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제1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민선8기 시정과제 추진을 위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을 위해 재정전략회의를 갖고 있다. 올해는 선제적 신규사업 발굴, 정책 사업에 대한 세부 검토 강화에 주안점을 둔다. 재정전략운영단 운영을 전 부서로 확대하는 한편 정책 분야 외부 전문가 협업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등 관련 부서와 법률자문관, 외부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재정 현황 및 전망 △민선8기 공약과 신규사업 현황 △세입 전망을 공유했다. 이어 효율적 재정 운영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2025년도 시정 및 본예산 방향 설정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 이후로 집중된 주요 공약사업을 원활하게 이행하기 위한 국도비 및 이전재원 확보 방안, 투자사업의 우선순위 설정,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한 가용재원 확보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는 올해 재정전략회의 추진을 통해 상반기 내에 2024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세부적 분석과 검토, 2025년도 신규사업 선제적 발굴 과정을 마무리해 2025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설정하고 국·도비 확보, 지방채 발행 등 중장기적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제도, 500인 원탁토론회 등을 연계해 시민 제안 사업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4차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내년 예산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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