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은퇴’ 박철우, TV해설위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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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코트를 떠난 박철우가 TV해설위원으로 배구팬과 만난다.
KBSN은 3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프로배구 해설위원 위촉식을 열고 석진욱과 박철우를 프로배구 해설위원으로 위촉했다.
석진욱 해설위원은 "배구에 대해 더 공부할 수 있어 감사하다. 특히 삼성화재에서 함께 선수생활을 한 후배 박철우 해설위원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고쳐나가며 좋은 해설을 해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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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코트를 떠난 박철우가 TV해설위원으로 배구팬과 만난다.
KBSN은 3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프로배구 해설위원 위촉식을 열고 석진욱과 박철우를 프로배구 해설위원으로 위촉했다.
현역시절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이끈 석진욱 해설위원은 OK금융그룹에서 10년간 수석코치와 감독을 차례로 지낸 후 지난해 프랑스 파리발리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박철우는 2023∼2024시즌을 마치고 현역에서 물러난 뒤 곧바로 마이크를 잡는다. 박철우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한국전력을 거치며 V리그 통산 최다득점 1위, 공격득점 1위 기록을 남겼다.
석진욱 해설위원은 "배구에 대해 더 공부할 수 있어 감사하다. 특히 삼성화재에서 함께 선수생활을 한 후배 박철우 해설위원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고쳐나가며 좋은 해설을 해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철우 해설위원은 "새로운 도전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선수들의 마음을 이야기 해줄 수 있는 해설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해설위원은 오는 7월 제천에서 벌어지는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데뷔한다.
지난 시즌까지 정관장의 코치를 지낸 이숙자 해설위원은 2년만에 다시 KBSN 해설위원으로 돌아온다. 8년간의 방송 경험과 2년간의 현장 경험을 살려 더욱 날카로운 시선으로 배구팬들에게 명품 해설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V리그 주관방송사인 KBSN스포츠는 남자부의 석진욱, 박철우, 윤봉우, 김민철 해설위원 그리고 여자부의 박미희, 이숙자, 한유미 해설위원으로 2024~2025시즌 V리그를 방송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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