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면 월클인데 나오질 못한다’... 워커도 인정, “리스 제임스가 세계 최고의 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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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워커도 리스 제임스의 실력을 인정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0일(한국 시간) "맨시티 주장 카일 워커는 리스 제임스가 현재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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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카일 워커도 리스 제임스의 실력을 인정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0일(한국 시간) “맨시티 주장 카일 워커는 리스 제임스가 현재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0경기를 빠졌으며, 복귀 후 구단 차원에서 출전 시간을 관리해 주고 있었다. 재발 방지를 위해 11월 A매치 기간에도 자진해서 소집을 거부했으나, 다시 한번 부상을 당했다.
오른쪽 풀백인 리스 제임스는 칠웰보다 더 심한 일명 유리 몸 기질을 갖고 있다. 2020/21 시즌부터 부상이 많아진 그는 최근에는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눕는 빈도가 높아졌다. 그는 2021/22 시즌 12월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49일간 쉬면서 11경기를 결장했다. 이후에 짧은 기간 내에 지속적으로 부상을 당했다.
제임스는 2019년 첼시 1군에 합류한 후 18번째 부상을 당했다. 제임스는 지금까지 90경기 이상을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으며, 이번 시즌 막판에는 퇴장까지 당하며 다음 시즌 개막전을 포함해 초반에 경기를 뛰지 못한다. 지금까지 첼시에서 제임스의 선발 출전 경기 수는 118경기다.
현재까지 제임스는 총 500일이 넘게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발목, 무릎, 햄스트링 부위에 부상이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실력으로는 제임스를 무시할 수 없다. 그는 공격과 수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풀백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는 물론이고 엄청난 축구 지능과 무서운 슈팅 능력을 갖고 있다. 그는 또한 수비도 뛰어나기 때문에 쓰리백의 스토퍼 역할도 가능하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그는 첼시에서 통산 158경기를 뛰면서 11골 22도움을 기록했다.
나오면 실력적으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카일 워커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워커는 카일 워커가 아닌 세계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리스 제임스! 그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내가 완벽한 오른쪽 풀백을 만든다면, 그것은 분명 리스 제임스일 것이다"라고 답했다.
워커는 이어서 “그는 수비도 잘하고, 공격도 잘하고,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양발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위험하고, 빠르기도 하다. 이상적인 라이트백을 만든다면, 내 강인함, 아슈라프 하키미의 속도, 주앙 칸셀루의 기술력,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패싱 능력, 다니 카르바할의 정신력, 그리고 리스 제임스의 축구 지능을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합친다면 그건 리스 제임스가 될 것이다. 그는 모든 것을 조금씩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조르지뉴도 아놀드와 리스 제임스 중 우위를 묻는 질문에 답변한 적이 있었다. 조르지뉴는 알렉산더-아놀드가 믿을 수 없는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리스 제임스가 더 완벽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리스 제임스가 아놀드보다 더 나은 선수인가?”라는 질문을 받은 조르지뉴는 “둘은 다르지만 내가 우리 팀을 위해 선택한다면 제임스를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아놀드에게는 믿을 수 없는 패스, 슈팅 능력들이 있고 둘은 꽤 다른 선수다.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나는 제임스를 고를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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