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도 분할 대상" 최태원·노소영 2심에…SK 5%대 급등

김진석 기자 2024. 5. 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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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장 중 5%대 강세를 나타낸다.

30일 오후 2시 5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는 전날보다 7700원(5.32%) 오른 1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SK 경영에 대한 (노 관장의) 기여를 반영해 주식도 분할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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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최태원(왼쪽사진) SK그룹 회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사진=뉴시스


SK가 장 중 5%대 강세를 나타낸다.

30일 오후 2시 5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는 전날보다 7700원(5.32%) 오른 1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고법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1조3800억원 규모의 재산을 분할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아울러 "SK 경영에 대한 (노 관장의) 기여를 반영해 주식도 분할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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