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2024년 공동선언문 채택

문영호 기자 2024. 5. 30.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024년 화성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협의회)는 화성시 노사민정 관련 주체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화성상공회의소 등 노사 대표단체와 화성지역 민간기업 대표, 화성시·화성시의회·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0만 시민이 함께 잘 사는 상생 희망도시, 화성시' 주의제 채택
노동자·사용자·민간단체 '안전하고 공정한 상생일터 조성' 약속
[화성=뉴시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9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제1회 본협의회를 열고 '100만 시민이 함께 잘 사는 상생 희망도시, 화성시'를 주의제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사진=화성시 제공)2024.05.30.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024년 화성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협의회)는 화성시 노사민정 관련 주체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화성상공회의소 등 노사 대표단체와 화성지역 민간기업 대표, 화성시·화성시의회·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지난 29일 정명근 화성시장, 남상윤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제1회 본협의회를 열고 '100만 시민이 함께 잘 사는 상생 희망도시, 화성시'를 주의제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노동자는 산업안전 관련 법령의 적극적인 준수, 안전·보건 위험요소의 선도적인 예방, 조직 구성원 간 적극적 소통과 상호 존중을 통한 안전하고 공정한 상생일터 조성을 약속했다.

사용자는 발전적 근로자 지원체계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확대, 선제적·상시적 현장 위험요인 진단·개선 시스템 강화, 사업장내 차별과 격차 해소를 통한 공정한 상생일터 조성을 약속했다.

민간단체는 합동 캠페인·시민교육 및 학습을 통한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 지원과 화성시 노·사·민·정 주체간 사회적 대화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공동선언에 부합하는 세부 실행과제 설정과 이행점검, 성과공유에 대해 노사민정 주체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화성시 고용·산업현장에서 '3Zero(차별·격차·사고) 운동'을 본격화할 것과 전국 최대 제조업 도시인 화성시가 '노동시장 2중구조 완화', '산업재해 예방 강화' 등 고용·노동 분야 선진화 수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화성시의 최고 추구가치는 모든 시민이 함께 잘 살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라며 “이번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계기로 산업고용분야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실효적인 정책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화성시산업평화대상’을 도입, 노사화합·협력에 공로·공적이 있는 기업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