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막자" 광주 서구, 중장년 1인 가구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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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립세대 발굴·지원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는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단수 등 자료를 통해 위기정보가 입수된 1인 중장년 7500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 위험군을 발굴하고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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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립세대 발굴·지원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서구 18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우리동네 이웃돌봄단, 동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명예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실태조사표를 통한 전화·가정방문으로 진행한다.
서구는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단수 등 자료를 통해 위기정보가 입수된 1인 중장년 7500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다. 해당 가구를 상대로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 및 생활실태 ▲서비스지원 욕구 등을 집중 파악한다.
서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조례제정 등에 나선다. 또 고립 위험가구 대상 맞춤형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안부확인 등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 위험군을 발굴하고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구는 저소득층 1인가구 1600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치고 해당 과정에서 파악된 고립 위험 150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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