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ESG경영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BPA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은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전략에 기반한 성장 과정 및 성과, ESG 분야별 활동 성과, ESG 공시 항목 등 부산항만공사의 ESG 정책과 활동을 알기 쉽도록 정리했다.

특히 글로벌 정책변화에 발맞춰 친환경·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생물다양성 보전 등 새로운 환경 이슈를 도출하고 이에 관한 체계적인 ESG경영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BPA는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항만 조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9.6% 감축, 초미세먼지 배출량 71% 감축, 100% 전기 동력원을 사용하는 신항 7부두 개장 등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BPA는 2023년 지속가능한 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등 12건의 표창과 13개의 인증(인정)을 획득했다.

josep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