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이선태, '마약 투약 혐의' 복역 중…엠넷 "다시보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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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이선태(36)가 마약 투약 및 유통 혐의로 복역 중인 것이 알려지면서, 엠넷(Mnet) 측이 그가 출연한 '댄싱9' 다시보기를 중단한다.
엠넷 관계자는 30일 "이선태가 과거에 출연했던 방송분의 다시보기, VOD 서비스는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일요신문i는 이선태가 지난해 12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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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무용가 이선태(36)가 마약 투약 및 유통 혐의로 복역 중인 것이 알려지면서, 엠넷(Mnet) 측이 그가 출연한 '댄싱9' 다시보기를 중단한다.
엠넷 관계자는 30일 "이선태가 과거에 출연했던 방송분의 다시보기, VOD 서비스는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태는 2013년과 2015년 '댄싱9'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날 일요신문i는 이선태가 지난해 12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선태는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인근 호텔 앞 벤치에서 미국인 A씨로부터 필로폰 400g이 들어 있는 가방을 건네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같은 달 충남 천안의 한 골목길에서 필로폰 투약하고, 서울 은평구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도 받는다. 같은 해 2월 마약을 유통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상당한 양의 필로폰을 수수·관리·소지 및 제공하고 합성대마를 소지하며 대마를 흡연하고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 동종 범죄로 징역 1년 및 집행유예 2년의 형사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선태는 지난해 12월에 항소했다. 2심 재판은 내달 19일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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