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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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청년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4 경북청년 창업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해 지역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우수 창업자를 경북으로 유입해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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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올해 청년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4 경북청년 창업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해 지역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우수 창업자를 경북으로 유입해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도는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와 도내 주소를 둔 3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북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 관련 분야에서 역발상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사업수행은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는다.
지난 3월 진행된 모집공고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50여 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1차 서류검토를 거쳐 1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지원 업체는 소프트웨어 관련 플랫폼과 AI 등 분야가 22개, 기계·제조 분야 15개, 바이오·뷰티분야가 13개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선발된 10개 팀에 대해 지난 28, 29일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된 '부스트업 캠프'에서 집단·개별 멘토링을 통한 1박 2일 고도화 상담을 한 후 지난 29일 열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1~5위 팀에게는 1000만원씩, 6~10위 팀에게는 500만원씩 사업화 지원금이 지원되고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개최와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대회에서 경북도지사상(최우수상)은 일반 생활환경 내 미세플라스틱 오염 관리를 위해 미세플라스틱 검출 키트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디컴포지션(대표 최명현)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목화당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장려상은 주식회사 시그마스튜디오, 한술, 소미인터내셔널주식회사가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최명현 디컴포지션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템을 한번 더 검증해 고도화할 수 있었다. 경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과 도움을 받으며 경북이 창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지역에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대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이 좋은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쉽게 창업하고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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