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청호수변공원 등에서 장미전시회 개최

박희석 2024. 5. 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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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대청호자연생태관 및 대청호자연수변공원 일원에서 '2024 대청호 장미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미전시회는 2028년까지 추진되는 대청호 일원 대규모 장미공원 조성을 통한 '대청호 장미축제' 개최에 앞서, 마중물 사업으로 조성한 1단계 지역 두 곳에서 진행된다.

동구는 오는 2028년까지 대청호 일원에 약 20만㎡(6만 평) 규모의 장미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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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여 송이의 장미물결과 야관 경관조명,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득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대청호자연생태관 및 대청호자연수변공원 일원에서 '2024 대청호 장미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미전시회는 2028년까지 추진되는 대청호 일원 대규모 장미공원 조성을 통한 ‘대청호 장미축제’ 개최에 앞서, 마중물 사업으로 조성한 1단계 지역 두 곳에서 진행된다.

‘대청호 장미축제! 그 설렘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0여만 송이의 다채로운 장미와 함께 1만5000여 본의 초화류도 감상할 수 있다.

대청호 장미전시회[사진=동구]

또한 수변공원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은은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 야간에도 찾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시회 기간 중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수변공원에서 ‘들썩들썩 인 대전’ 등의 거리공연도 선보이며, 주말 오후에는 생태관에서 염색체험, 장미향수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운영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는 장미원을 조성한 첫해라 개화율이 다소 더뎌 기대만큼 풍성한 장미를 볼 수 없지만, 해가 갈수록 장미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뽐낼 것"이라며 "바쁜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에 잠시나마 치유와 재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는 오는 2028년까지 대청호 일원에 약 20만㎡(6만 평) 규모의 장미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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