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의 진보는 이것"…GE헬스케어, 영상의학 미래 소개

송종호 기자 2024. 5. 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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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가 흉부 및 심장 검사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어플리케이션 등 영상의학의 미래를 시사하는 새로운 CT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최근 흉부 및 심장 영상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미래 CT영상 기술과 플랫폼(Advanced CT Imaging with Future platform)"의 테마 아래 CT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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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 전문가와 영상의학 진보와 미래에 대한 시사점 공유
GE 헬스케어의 CT 솔루션인 ‘레볼루션 에이펙스 플랫폼’ 소개
[서울=뉴시스] 20일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최근 흉부 및 심장 영상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미래 CT영상 기술과 플랫폼(Advanced CT Imaging with Future platform)'을 주제로 CT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GE헬스케어 제공) 2024.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GE헬스케어가 흉부 및 심장 검사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어플리케이션 등 영상의학의 미래를 시사하는 새로운 CT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최근 흉부 및 심장 영상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미래 CT영상 기술과 플랫폼(Advanced CT Imaging with Future platform)”의 테마 아래 CT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영상의학 전문의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E헬스케어AKA (ASEAN·Korea, Australia & New Zealand) 프리미엄 CT 담당 레베카 스미드(Rebecca Schmid)의 '인터벤션 영상의학을 위한CT 네비게이션의 소개', GE헬스케어 글로벌 CT 수석 엔지니어 야스히로 이마이(Yasuhiro Imai)의 'GE헬스케어 CT의 현재와 미래' 등 미래 CT 기술을 소개하는 발표가 진행됐다. 또 GE헬스케어의 레볼루션 에이펙스 플랫폼 (Revolution Apex platform, Revolution Apex시리즈를 통칭함)을 통한 영상의학의 진보와 미래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했다.

GE헬스케어의 새로운 CT 플랫폼인 레볼루션 에이펙스 플랫폼(Revolution APEX platform)은 0.23mm의 작은 구조물까지 영상화 할 수 있는 고해상도 젬스톤 검출기를 탑재했다. CT장비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검출기는 CT사용 용도와 목적에 따라 40㎜, 80㎜, 160㎜에서 선택할 수 있다.

레볼루션 에이펙스 플랫폼은 160 ㎜의 넓은 검출기와 19.5msec의 빠른 시간분해능을 이용해 심박동1회 이내에 심장CT검사가 가능해, 불규칙한 심박동으로 심장 검사에 제약이 있었던 부정맥 환자군의 CT심장검사의 정확성을 상당 부분 개선했다.

또한 레볼루션 에이펙스 플랫폼은AI영상재구성 기술인 트루피델리티GSI (TrueFidelity GSI)를 통해 조영제 효과를 극대화한다. 저관전압CT영상부터 금속임플란트에 의해서 발생되는 화질 저감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관전압CT영상까지 101가지 이상의 다양한 정보를 포함한 CT검사 결과의 제공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CT검사가 1회당 1개의 영상을 제공하는 것에 비해 다양한 질환 및 환자군에 CT장비를 활용할 수 있고 추가 검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환자 맞춤형 엑스트림(Xtream) 카메라 기능을 통해 촬영 전 환자의 검사 중심 부위를 파악하고 검사가 진행되는 CT장비 중심부로 환자의 검사 부위를 자동으로 이동시켜 검사 위치를 조정하는 AI기반의 자동 포지셔닝(Auto Positioning) 기능을 제공하여 의료진의 워크플로우와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CT의 흉부 및 심장의 영상 촬영은 심박수가 균일하지 않거나 호흡 제어가 어려운 환자, 부정맥을 가진 환자 등의 진단 시 다양한 어려움 많았다"며 "레볼루션 에이펙스는 이러한 제약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영상 진료의 진보를 이룬 기술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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