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멸종위기종 보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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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전북지방환경청, 덕유산국립공원, 국립공원 야생생물보전원 식물센터, 굿네이버스 전북본부가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30일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한 멸종위기종 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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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전북지방환경청, 덕유산국립공원, 국립공원 야생생물보전원 식물센터, 굿네이버스 전북본부가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30일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한 멸종위기종 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서식지 파괴 등으로 개체수가 많이 감소함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282종의 멸종위기종 생물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멸종위기종 보전사업비 지원 △서식지 환경개선 관련 자원봉사 인력 제공 △서식지 관리 △증식 기술 지원과 자문 △보전 사업 수행과 홍보 활동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전주공장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인류 공동의 과제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전북지역 기업과 환경청, 전문기관, 사회공헌활동 단체가 뜻과 힘을 모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이들 관계기관과 함께 멸종위기종 보호를 통한 환경문제 개선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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