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청, 중국 이어 대만 연예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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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연청이 음반 프로젝트를 위해 대만을 방문하였다.
지난 26일, 최연청은 대만 가수 아친(阿沁)의 소속사인 '청공미래(晴空未來)'와의 음악적 협력 계획을 발표하며, 앞으로 대만에서 노래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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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배우 최연청이 음반 프로젝트를 위해 대만을 방문하였다.
지난 26일, 최연청은 대만 가수 아친(阿沁)의 소속사인 ‘청공미래(晴空未來)’와의 음악적 협력 계획을 발표하며, 앞으로 대만에서 노래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인 1곡 아친의 REAL컵 가요 대회’ 행사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대만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아친은 대만 TV 드라마 ‘아웃사이더(鬥魚)’의 주제가 ‘리디아(Lydia)’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던 3인조 팝 록 밴드 ‘F.I.R’의 멤버로 20년간 활동했던 스타 가수이자 프로듀서이다. 그는 “최연청의 작품과 SNS를 항상 지켜보고 있었다. 노래도 정말 잘하더라. 그녀와의 협업이 기대된다.”라며 최연청과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대만 활동에 시동을 건 최연청은 “아친의 노래가 좋아서 대만을 오게 되었다. 대만에 와서 아친과 팬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음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15년 슈퍼주니어 <Magic>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최연청은 뮤직비디오,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작은 얼굴과 맑은 눈을 가진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중국 최대 대형 기획사 ‘얼동판싱(耳东繁星)’과 한국인 최초로 계약하여 화제를 모으며 SNS 팔로워 355만 명 이상을 보유하는 글로벌 스타로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연극 ‘체인징 파트너’에 출연하여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영화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턴: 더 스트릿’ 등의 작품 활동과 공연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서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동으로 꾸준히 팬들을 만났다.
한편, 최연청은 한국, 중국에 이어 대만까지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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