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세계 최대 UAM 기술력 보유 美 Joby사와 기술협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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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미국 Joby사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30일 본사에서 세계 최고의 UAM 항공기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Joby사와 기술협력회의를 열고 정부 실증사업 준비를 위한 로드맵 점검 등 국내 최초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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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준비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미국 Joby사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30일 본사에서 세계 최고의 UAM 항공기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Joby사와 기술협력회의를 열고 정부 실증사업 준비를 위한 로드맵 점검 등 국내 최초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3D 기반의 원격 제어·감시, 모빌리티 융합, 맞춤형 특화 서비스 제공 등 UAM의 이착륙장(버티포트) 설계단계를 넘어 운영단계에서 적용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제주 등의 UAM 이착륙장 건설과 Joby사의 기체 인증·양산 등 사업 준비 상황을 상호 점검했다.
앞서 공사는 SK텔레콤, 한화시스템과 K-UAM 드림팀을 구성해 UAM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인 Joby사는 미국 연방항공청(FAA), 항공우주국(NASA) 등과 함께 UAM 기체 인증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국내 최초의 UAM 상용화를 위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Joby·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도심항공교통시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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