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군부대서 신호키트 파편 어린이집에 떨어져 4살아이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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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의 모 부대에서 교육 훈련 중 신호키트 파편이 어린이집에 떨어져 4살 아이가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쯤 화천의 한 부대 훈련장에서 교육 훈련 중 신호키트 파편이 인근 어린이집내 텃밭에 떨어졌다.
부대 관계자는 "당시 상황을 인지한 뒤 아이의 상황 파악하고 부모님과도 연락을 취해 상황 등을 설명했다"며 "이런 일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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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받은 뒤 현재 퇴원한 상태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의 모 부대에서 교육 훈련 중 신호키트 파편이 어린이집에 떨어져 4살 아이가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쯤 화천의 한 부대 훈련장에서 교육 훈련 중 신호키트 파편이 인근 어린이집내 텃밭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텃밭에서 체험활동을 하던 4살 아이가 팔에 1㎝ 크기의 찰과상을 입어 춘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아이는 현재 치료를 받고 퇴원한 상태다.
신호 키트는 발사하면 100m 이상 솟아올라 몇 초간 빛과 열을 낸다. 하지만 바람 등이 불어 자칫 산과 주택 등으로 떨어지면 자칫 화재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당시 교육훈련 장소에서 사고 지점까지는 불과 350m 떨어졌다. 군사경찰은 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당시 상황을 인지한 뒤 아이의 상황 파악하고 부모님과도 연락을 취해 상황 등을 설명했다”며 “이런 일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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