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국이 주도하는 우크라 평화회담 참여 의향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중국이 주선하는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회담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30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RIA)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이날 중국이 주선하는 평화 회담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와 밀월 관계를 과시한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러시아가 중국이 주선하는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회담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30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RIA)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이날 중국이 주선하는 평화 회담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분쟁의 근본 원인을 우선 해결하고 모든 당사자의 법적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중국의) 입장을 공유한다"라며 "여기에는 그곳(우크라이나)에 사는 사람들의 의지를 반영하는 현장의 현실을 존중하는 것이 수반된다"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그동안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점령한 영토를 자국으로 편입하는 대가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중단하겠다는 주장을 펼쳐 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이러한 조건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우크라이나가 주도하는 첫 정상급 국제평화회의가 내달 15~16일 스위스에서 열리지만, 러시아 측은 참가를 거부했으며 초청도 받지 못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와 밀월 관계를 과시한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