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시,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워크숍 개최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2024년 민원담당공무원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악성 민원 등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 35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밸런스 바디 트레이닝, 다도, 문화탐방 등을 통해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를 치유하고 업무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업무 효율성 향상과 민원 응대 서비스의 역량 증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상남면, 귀농·귀촌인 정착, 교류 활성화 행사

밀양시는 30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정착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1·2기 수료생과 농업경영 3년 미만의 귀농인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밀양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피자 만들기 쿠킹 클래스와 네이처 에코리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지역민과의 융화 교육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나눴다.

귀농인 양묘정씨는 상남면으로 이주해 지역 어르신들의 노하우와 지혜가 농촌 생활에 큰 도움이 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명기 상남면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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