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학대피해아동쉼터 10월 개소 "남아 전용"

이호진 기자 2024. 5. 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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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남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10월 중 개소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피해아동쉼터는 학대 피해 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하거나 가정 위탁 등의 방법으로 보호가 종결될 때까지 피해 아동을 보호하면서 심리상담과 치료, 숙식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남아전용 피해아동쉼터는 학대 피해를 입은 18세 미만 남자 아동을 보호하게 되며, 총 7명까지 24시간 보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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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남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10월 중 개소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피해아동쉼터는 학대 피해 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하거나 가정 위탁 등의 방법으로 보호가 종결될 때까지 피해 아동을 보호하면서 심리상담과 치료, 숙식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남아전용 피해아동쉼터는 학대 피해를 입은 18세 미만 남자 아동을 보호하게 되며, 총 7명까지 24시간 보호가 가능하다.

시설은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민간에 위탁돼 24시간 비공개로 운영되며, 시설에는 시설장과 보육사, 임상심리상담원 등 6명이 근무하게 된다.

시는 2022년 문을 연 여아 전용 시설에 이어 이번에 남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가 마련됨에 따라 지역 학대 피해 아동 보호망이 한층 보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구리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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