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본격 여름철 앞두고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18곳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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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 파리공원 바닥분수, 안양천 물놀이터 등 주요 수경시설 18개소를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유형별로 ▲바닥분수 5개소 ▲일반분수 3개소 ▲연못·계류 5개소 ▲물놀이터 5개소 등 총 1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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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 파리공원 바닥분수, 안양천 물놀이터 등 주요 수경시설 18개소를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유형별로 ▲바닥분수 5개소 ▲일반분수 3개소 ▲연못·계류 5개소 ▲물놀이터 5개소 등 총 18곳이다.
현재 파리공원 바닥분수, 학마을 분수광장, 양천공원 실개천 산책로 등 11개소가 조기 운영 중이다.
구는 여기에 더해 다음달부터 7개소를 추가 가동한다.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해누리분수광장, 썬앤문 분수광장의 바닥분수 2개소를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7~8월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한울근린공원, 백석어린이공원 등 4개소 물놀이터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1000㎡ 규모 물놀이 시설 5개를 갖춘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다른 물놀이장보다 약 열흘 정도 앞당겨 다음 달 20일에 개방한다.
운영 시간은 낮 시간대를 위주로 하루 2~6회, 회당 30~50분씩이다.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많은 어린이가 방문하는 만큼 정기 수질검사 및 시설검사를 실시해 위생과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수경시설 18곳을 가동한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수질과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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