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본격 여름철 앞두고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18곳 가동

박대로 기자 2024. 5. 30.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 파리공원 바닥분수, 안양천 물놀이터 등 주요 수경시설 18개소를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유형별로 ▲바닥분수 5개소 ▲일반분수 3개소 ▲연못·계류 5개소 ▲물놀이터 5개소 등 총 18곳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질 검사와 시설 검사 실시
[서울=뉴시스]양천구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 전경. 2024.05.30.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 파리공원 바닥분수, 안양천 물놀이터 등 주요 수경시설 18개소를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유형별로 ▲바닥분수 5개소 ▲일반분수 3개소 ▲연못·계류 5개소 ▲물놀이터 5개소 등 총 18곳이다.

현재 파리공원 바닥분수, 학마을 분수광장, 양천공원 실개천 산책로 등 11개소가 조기 운영 중이다.

구는 여기에 더해 다음달부터 7개소를 추가 가동한다.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해누리분수광장, 썬앤문 분수광장의 바닥분수 2개소를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7~8월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한울근린공원, 백석어린이공원 등 4개소 물놀이터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1000㎡ 규모 물놀이 시설 5개를 갖춘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다른 물놀이장보다 약 열흘 정도 앞당겨 다음 달 20일에 개방한다.

운영 시간은 낮 시간대를 위주로 하루 2~6회, 회당 30~50분씩이다.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많은 어린이가 방문하는 만큼 정기 수질검사 및 시설검사를 실시해 위생과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수경시설 18곳을 가동한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수질과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