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24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 개최

김찬미 2024. 5. 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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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30일 코스닥 협회, 한국IR협의회와 함께 '2024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스닥협회 오흥식 회장도 축사를 통해 "코스닥 기업의 밸류업 문화를 선도하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며 "코스닥협회도 거래소와 협력해 편입기업 홍보, 공시교육확대 및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세그먼트 발전과 기업밸류업프로그램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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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이 30일 2024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30일 코스닥 협회, 한국IR협의회와 함께 '2024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경영성과 등을 홍보하고 밸류업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솔브레인홀딩스, 알테오젠, 카카오게임즈 등 28개사가 참가해 공동 IR을 진행했다. 또 연기금, 골드만삭스, 제이피모간,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 130여곳도 참석했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기업은 코스닥 대표기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밸류업 프로그램도 코스닥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코스닥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코스닥협회 오흥식 회장도 축사를 통해 “코스닥 기업의 밸류업 문화를 선도하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며 “코스닥협회도 거래소와 협력해 편입기업 홍보, 공시교육확대 및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세그먼트 발전과 기업밸류업프로그램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ESG평가기관(한국ESG기준원·한국ESG연구소·서스틴베스트)과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가 편입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및 평가, 회계업무 관련 상담 등을 지원했다.

또 코스닥협회 및 한국IR협의회에서 편입기업 상담 공간을 별도 운영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가 코스닥 시장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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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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