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듀오 다크모드, 英 최초 키트앨범 발매 "새로운 도전"

정혜원 기자 2024. 5. 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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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듀오 다크모드가 키트앨범으로 음악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 유통 전문 레이블 내츄럴리뮤직 측은 30일 "다크모드가 한국에서 개발하고 전 세계 온∙오프라인 서비스 중인 키트앨범을 발매한 최초의 영국 아티스트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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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모드. 제공|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영국 듀오 다크모드가 키트앨범으로 음악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 유통 전문 레이블 내츄럴리뮤직 측은 30일 "다크모드가 한국에서 개발하고 전 세계 온∙오프라인 서비스 중인 키트앨범을 발매한 최초의 영국 아티스트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다크모드가 지난 23일 선보인 데뷔 앨범 '위 컴 프롬 더 다크니스 앤드 쉘 리메인 인 잇'은 발매 이후 파괴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로 수많은 평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9일 키트앨범으로 발매한 이후 국내 음악 시장은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도 신선한 음악과 독창적인 콘셉트로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위 컴 프롬 더 다크니스 앤드 쉘 리메인 인 잇' 키트앨범은 콤팩트한 에어키트와 다채로운 포스트카드, 포토카드 등 풍성한 구성으로 늘 새로움을 갈구하며 음악적 세계관을 넓혀가려는 진보적인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다크모드는 "항상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싶었으며, 특히 우리의 실험적인 음악이 새로운 음반 매체인 키트앨범의 포맷과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며 "영국 최초로 키트앨범을 발매,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의 음악을 알릴 수 있어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프제이트와 제일 알파로 구성된 듀오 다크모드는 정체를 숨긴 채 활동 중인 밴드로,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와 헤비메탈을 결합한 독특한 사운드로 글로벌 음악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데뷔 앨범의 수록곡이자 한국 아티스트 준 스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곡인 '도그스'를 새로운 싱글로 발매할 예정이다.

다크모드의 키트앨범 '위 컴 프롬 더 다크니스 앤드 쉘 리메인 인 잇'은 다양한 음원 스트리밍 채널에서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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