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도시·9곳 탐방' 익산시, 韓 유네스코 유산 관광상품 출시

고석중 기자 2024. 5. 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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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 기획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는 7~9월 총 12회차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 5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해 현재 120건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K-관광로드쇼에서 복식 체험 등을 통해 백제왕도의 이미지를 선보이고,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문화의 발상지인 익산을 직접적으로 앞세운 홍보마케팅을 펼쳐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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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한국 방문의 해 맞아 특별 기획 상품
'한국 방문의 해' 일본 현지 광고물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 기획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는 7~9월 총 12회차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 5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해 현재 120건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서울 경복궁, 종묘, 경주 불국사 등 총 7개 도시 9곳의 유네스코 유산을 5일 일정으로 여행한다.

이번 상품은 지난 골드위크(4월 27일~5월 6일)에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한 '케이(K)-관광로드쇼'의 결과물로 일본의 대표 여행사인 ㈜한큐교통사를 통해 진행된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K-관광로드쇼에서 복식 체험 등을 통해 백제왕도의 이미지를 선보이고,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문화의 발상지인 익산을 직접적으로 앞세운 홍보마케팅을 펼쳐 호응을 이끌었다.

시는 익산과 K-콘텐츠를 연계한 방한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고, 대외적이고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고 싶은 나라 한국, 경험하고 싶은 도시 익산을 알리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서겠다"면서 "향후 수학여행 등 대규모 관광객 유치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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