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했던 아들, 엄마에 욕설 퍼붓고 동물 흉내까지…오은영 '심각'

이은 기자 2024. 5. 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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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했던 아들이 돌연 엄마를 향해 심한 욕설을 퍼붓고 공격성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31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4년 전부터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는 '싱글맘'이 출연해 사랑스럽고 애교도 많았던 아들이 한 달 전부터 심각한 욕설과 함께 공격성까지 보인다고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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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예고 영상


착했던 아들이 돌연 엄마를 향해 심한 욕설을 퍼붓고 공격성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31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4년 전부터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는 '싱글맘'이 출연해 사랑스럽고 애교도 많았던 아들이 한 달 전부터 심각한 욕설과 함께 공격성까지 보인다고 털어놓는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예고 영상


공개된 일상 영상 속 엄마는 등원을 위해 금쪽이를 깨운다. 금쪽이 누나는 벌떡 일어나지만 금쪽이는 한참을 칭얼거리다 겨우 집 밖으로 나선다.

이때 금쪽이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에도 대뜸 욕을 하며 누나를 때리기 시작해 놀라움을 안긴다. 등원 길 내내 금쪽이는 울음을 그치지 않고, 결국 엄마에게 욕설을 하며 생떼를 부리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어 금쪽이는 어린이집에서도 수상쩍은 행동을 보인다. 금쪽이는 난데없이 소리를 질러 수업을 방해하더니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며 네발로 교실을 기어다녀 충격을 안긴다.

영상으로 이런 아들의 모습을 마주한 엄마의 표정은 심각해지고, 오은영 박사에게 "혹시 금쪽이가 후천적 OO일까요?"라며 묻는다. 과연 엄마가 걱정하는 점은 무엇인지, 이에 오 박사는 어떤 답변을 줄지 궁금증이 쏠린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예고 영상


금쪽이 가족이 함께 외식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된다. 엄마는 식당에 들어가면서부터 밥을 먹는 내내 금쪽이 누나에게만 온 신경을 쓰며 챙긴다.

잠시 후 금쪽이와 누나는 식당 내 키즈존으로 가 함께 잘 노는 듯싶었으나 갑자기 남매의 싸움이 시작된다. 금쪽이 누나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동생이 놀아주지 않자 소리를 지르고 짜증을 내고, 이 소리에 놀라 키즈존으로 들어온 엄마는 금쪽이를 훈육한다.

금쪽이는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설명해 보지만 본인의 말은 들어주지 않고 누나 편만 드는 엄마의 태도에 억울해한다. 금쪽이 엄마가 금쪽이 누나만 챙기게 된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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