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공모사업 선정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2024.05.29.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112 신고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초기 상담 및 복지자원, 지원기관 연계, 의료지원, 법률상담 제공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와 안성경찰서 등이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한 뒤 전화모니터링 및 필요시 가정 방문 등을 벌이게 된다.

시는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이 운영됨에 따라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대응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내 지자체중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운영중인 시군은 부천시, 하남시, 김포시, 안산시, 파주시, 화성시, 과천시, 오산시 등 8개 지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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