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 심쿵 유발 이 구역의 로맨스 히로인

황소영 기자 2024. 5. 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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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
핑크빛 기류에 불을 붙이는 이 구역의 로맨스 히로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X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에서 직진부터 반란까지 거침없이 설렘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는 여자 혈육들의 끝도 없는 매력들을 파헤쳐봤다.

먼저 세승은 사랑스러우면서도 세심한 성격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입주자들 사이에 활기를 더하는 밝은 에너지는 물론 모든 남매들을 살뜰히 챙기며 힐링과 케미 요정을 자처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동갑내기 정섭과의 썸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들로 인한 세승의 다이내믹한 감정선은 매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이들을 과몰입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지난 방송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윤하는 긍정적이면서도 시원시원한 기세로 '연애남매'의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했다. 분위기를 이끄는 털털한 매력에 첼로에 진심인 커리어 만렙 능력자의 면모까지 갖춘 윤하는 혈육에게도 다정한 누나로 진정한 사기캐로 활약 중이다. 무엇보다 로맨스 앞에서는 불도저로 변신, 진취적으로 자신의 썸을 쟁취해 나가며 후반으로 갈수록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남매 하우스의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공식 막내 주연은 오빠 용우와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이상적 남매의 로망을 불어넣는가 하면 호감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변함없이 자신의 진심을 표현해 응원과 공감을 유발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주연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지원은 '연애남매'에서 가장 핫한 로맨스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싱가포르에서 성사된 재형과의 첫 데이트로 드디어 썸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며 모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연애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차가운 줄만 알았던 첫인상과는 달리 능청스러우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무장 해제된 지원의 반전 매력은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또 다른 화제의 중심에 선 초아는 그동안 특유의 어른미(美)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는 미소와 따뜻한 말투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드러내 왔던 초아는 입주자들 중 가장 극적인 썸의 국면을 맞이하게 되면서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로 들어선 상황. 과연 잔잔했던 초아의 오라(Aura)에 어떤 변화가 찾아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연애남매' 14회는 내일(3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일본에서는 Hulu Japan, 동남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대만에서는 friDay Video, iQIYI, LINE TV, 미주, 유럽 및 오세아니아에서는 KOCOWA+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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