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건설 진두지휘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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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관문공항이 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진두지휘할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 부산에서 본격 출범한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31일 오전 부산 강서구 명지동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에 따라 지방정부, 전문가, 건설공단과 공동으로 가덕도신공항발전협의체를 발족해 공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이 축적해 온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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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관문공항이 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진두지휘할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 부산에서 본격 출범한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31일 오전 부산 강서구 명지동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설계와 시공을 전담하게 되며, 기획경영본부·건설본부·건축본부 3본부 체계로 운영된다. 직원 정원은 100명으로, 상반기 경력직 직원 44명을 채용해 지난 13일부터 정식 업무를 개시했다. 또 하반기에도 56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출범식은 본행사와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본 행사는 이윤상 이사장의 환영사와 박상우 장관의 기념사,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축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 영상 상영, 출범식 세레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후행사는 공단사옥으로 이동해 진행되며, 주요 참석 내빈들이 현판식과 사무실 순람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에 따라 지방정부, 전문가, 건설공단과 공동으로 가덕도신공항발전협의체를 발족해 공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이 축적해 온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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