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남면에 자연 친화적 장례문화 공간…총 1만9781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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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은 자연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인제지역에서 유골 안치가 가능한 장사시설은 지난 2008년 문을 연 하늘내린 도리안 종합장묘센터가 유일하다.
사실상 포화상태에 이르자 인제군은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확충 사업에 나섰다.
신규시설은 자연장지 3만6805㎡, 봉안담 6300㎡로 총 1만9718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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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자연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인제지역에서 유골 안치가 가능한 장사시설은 지난 2008년 문을 연 하늘내린 도리안 종합장묘센터가 유일하다. 시설 내 봉안시설은 수용할 수 있는 3665기 중 3028기가 차 있어 현재 추세라면 2027년 만장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사실상 포화상태에 이르자 인제군은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확충 사업에 나섰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남면 남전리 일원에 국도비 26억 원을 포함, 총 98억 원을 투입해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규시설은 자연장지 3만6805㎡, 봉안담 6300㎡로 총 1만9718기 규모다.
남전리 산 226-62번지 일원 자연장지에는 수목장 1만1119기와 수목장림 3399기가 조성되고 현재 대상 부지를 검토하고 있는 야외 봉안담 및 가족봉안묘에는 5200기를 안치할 수 있다. 유족을 위한 편의 시설과 주차장, 추모 공원 등 기반 시설도 함께 꾸민다.
최경숙 주민복지과장은 “장례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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