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로리 차량서 3천여ℓ 경유 도로로 유출…"하천 유입 없어"

강영훈 2024. 5. 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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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1시 49분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에 실려있던 경유가 도로로 유출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덤프트럭이 탱크로리 차량 후미를 추돌한 뒤 이 충격으로 인해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경유 3만2천여ℓ 중 일부가 도로로 흘러나오면서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밸브를 차단하고, 흡착포를 이용해 유출된 경유를 제거하는 등 수습을 했다.

소방당국은 경유 3천여ℓ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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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30일 오전 11시 49분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에 실려있던 경유가 도로로 유출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덤프트럭이 탱크로리 차량 후미를 추돌한 뒤 이 충격으로 인해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경유 3만2천여ℓ 중 일부가 도로로 흘러나오면서 발생했다.

사고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출동한 소방당국은 밸브를 차단하고, 흡착포를 이용해 유출된 경유를 제거하는 등 수습을 했다.

사고 지점에서 60여m 떨어진 곳에 하천이 있었으나, 이곳으로의 유입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경유 3천여ℓ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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