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 외국인 투자 30%↑ 증가…투자하고 싶은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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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와 2031년 완공 목표인 잠실 스포츠・MICE 복합단지에 관해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한국기업들이 서울이라는 스마트도시 브랜드를 만나 세계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도약의 디딤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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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시장은 30일 오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IT서비스학회 2024 통합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다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 서울의 미래'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FDI(외국인직접투자)가 하락하는 상황과 달리 지난해 30% 넘게 증가한 서울은 창업과 투자 관점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기술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다각도로 지원하는 '서울 창업정책 2030', 행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시민 편의와 공무원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 인공지능 행정' 추진계획 등을 통해 서울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와 2031년 완공 목표인 잠실 스포츠・MICE 복합단지에 관해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한국기업들이 서울이라는 스마트도시 브랜드를 만나 세계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도약의 디딤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오 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무료 공공와이파이(통신기본권), 자율주행 새벽 동행버스와 한강 리버버스, 기후동행카드(이상 이동기본권), 서울런과 시니어 어디나 지원단(이상 교육기본권), 손목닥터9988, CCTV 통합컨트롤타워(이상 건강・안전 기본권), 디지털동행플라자, 공공 키오스크 편의성 개선(이상 디지털활용 기본권), 열린데이터광장, 빅데이터캠퍼스(이상 데이터이용 기본권) 등 정책을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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