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메추리농장 화재 3시간30여분 만에 진화… 10만마리 폐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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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8시 35분쯤 강원 철원 동송읍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3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축사에 화재가 나고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5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낮 12시 11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가 발생한 메추리 농장은 총 2997㎡ 면적에 8동 규모로서 이 가운데 1동(396㎡)이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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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뉴스1) 한귀섭 기자 = 30일 오전 8시 35분쯤 강원 철원 동송읍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3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축사에 화재가 나고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5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낮 12시 11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가 발생한 메추리 농장은 총 2997㎡ 면적에 8동 규모로서 이 가운데 1동(396㎡)이 전소됐다.
이 불로 이 농장에서 사육하던 메추리 25만 마리 중 10만 마리가 폐사했다.
소방 당국은 9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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