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향원재, 민화 작가 김효순 초대전 개최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5. 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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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소재 갤러리 향원재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민화 작가 김효순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호숙 갤러리 향원재 대표는 "김 작가의 작품은 옛 것을 기반으로 하되 작가의 정신과 개성을 담은 창신(創新), 즉 새로움이라 말할 수 있다"며 "우리 시대의 마음과 소망, 삶의 긍정적 에너지가 담긴 초대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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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갤러리 향원재]
경기도 포천 소재 갤러리 향원재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민화 작가 김효순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전통적 미학에 조형적 변주를 더해 독창적인 작품을 창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인 색채구성을 통해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며 보색의 원리를 이용해 맑고 깊은 색감을 만들어낸다는 평가다.

[사진 = 갤러리 향원재]
민화는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의 소망과 좀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이상이 표현돼 있다. 여기에 창조성이 더해지고 형식이 변화하며 작가 고유의 개성과 스타일이 담긴 민화가 창조되고 있다.

안호숙 갤러리 향원재 대표는 “김 작가의 작품은 옛 것을 기반으로 하되 작가의 정신과 개성을 담은 창신(創新), 즉 새로움이라 말할 수 있다”며 “우리 시대의 마음과 소망, 삶의 긍정적 에너지가 담긴 초대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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