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김지원→변우석, 안전 위협받는 ★.."팬이라면 지켜주세요"

김소희 2024. 5. 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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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부터 변우석까지 최근 큰 인기를 끈 스타들이 일부 팬들의 도 넘은행동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30일 팬카페를 통해 "스케줄 현장 방문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고,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내 공지문을 게재했다.

앞서 tvN '눈물의 여왕'으로 큰 인기를 몬 김지원도 과한 팬심으로 몸살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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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왼쪽)과 김지원.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김지원부터 변우석까지 최근 큰 인기를 끈 스타들이 일부 팬들의 도 넘은행동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 제공=tvN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30일 팬카페를 통해 "스케줄 현장 방문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고,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내 공지문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배우와 주최 측 피해가 심각하다. 공개된 일정 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어 "스케줄이 끝난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하며 위 행위들은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변우석은 지난 28일 성황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인기 그룹 '이클립스' 류선재 역을 맡아 열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변우석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서울에서 팬미팅을 여는가 하면, 첫 아시아 투어 팬미팅도 앞두고 있다. 다만 폭발적인 인기로 해당 팬미팅의 티켓은 기존 77000원에서 500만원까지 뛰오오르기도 했다.

사진 제공=tvN

앞서 tvN '눈물의 여왕'으로 큰 인기를 몬 김지원도 과한 팬심으로 몸살을 앓았다.

김지원은 지난 12일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행사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한뒤 15일 귀국했다. 이에 많은 공항에는 김지원을 보기 위해 찾은 팬들로 북적였다.

김지원이 등장하자 많은 인파가 순식간에 몰리며, 김지원이 쏠리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이어졌다.

이에 김지원은 팬들을 걱정하면서도 "지금 끼고 있어요"라며 큰 소리로 외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김지원을 케어하는 경호 인력은 단 2명뿐이라 팬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간신히 발을 떼며 천천히 차로 몸을 옮긴 김지원은 팬들의 과한 요구도 웃으면서 받아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지난 16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안전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모두의 안전에 대비하고자 몇 가지 안내 말씀드린다. 먼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 바란다. 편지와 선물은 소속사로 보내주시면 배우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구역 이외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서의 모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티스트를 향해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며 "당사 또한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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