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AI 맞춤형 의류 사이즈 추천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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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가 데이터 홈쇼핑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맞춤형 의류 사이즈 추천 서비스인 '사이즈톡'을 도입했다.
30일 SK스토아에 따르면 '사이즈톡'은 온라인에서 의류 구매 시 성별, 신장, 몸무게를 입력하면 해당 상품의 추천 사이즈를 제안하는 AI 기반 서비스이다.
SK스토아는 패션 자체브랜드(PB) 헬렌카렌 등 6월에 신규 론칭하거나 새로 입점하는 방송 판매 패션 의류를 시작으로 모든 패션 브랜드에 사이즈톡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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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스토아가 데이터 홈쇼핑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맞춤형 의류 사이즈 추천 서비스인 '사이즈톡'을 도입했다.
30일 SK스토아에 따르면 '사이즈톡'은 온라인에서 의류 구매 시 성별, 신장, 몸무게를 입력하면 해당 상품의 추천 사이즈를 제안하는 AI 기반 서비스이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인체 치수 데이터와 신체 측정 부위를 의류 정보에 매칭해 소비자에게 맞춤형으로 사이즈를 추천해 준다. 패션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사이즈 추천 받기를 클릭하고 성별과 키, 몸무게를 입력하면 고객 신체 치수에 맞는 최적화된 상품 사이즈를 추천해 준다.
직접 입어보고 살 수 없는 온라인 쇼핑의 특성상 부적합한 사이즈로 발생되는 교환 및 반품을 AI 기술로 풀었다고 SK스토아는 소개했다.
홈쇼핑 패션의류 상품군의 대표적인 반품·교환 사유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다. SK스토아에서 올해 1분기 패션의류 카테고리의 반품·교환 이유를 자체 분석한 결과를 보면 약 54%가 사이즈 불만이었다.
SK스토아는 패션 자체브랜드(PB) 헬렌카렌 등 6월에 신규 론칭하거나 새로 입점하는 방송 판매 패션 의류를 시작으로 모든 패션 브랜드에 사이즈톡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윤화진 SK스토아 프로덕트 그룹장은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안해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SK스토아 안에서 끊임없이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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