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비나이다’, 한화 여성팬의 너무나 간절한 응원

이유진 2024. 5. 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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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수) 대전에서 벌어진 롯데 대 한화의 경기에서 홈팀인 한화의 한 여성 팬이 너무나 간절하게 응원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롯데 선수들이 타석에 설 때마다 제발 점수를 내지 말라는 듯 양손으로 빌기까지 했는데요.

식은 땀까지 흘리며 열심히 응원한 그녀의 덕분인지 한화는 승리를 거뒀습니다.

KIA와 NC의 경기가 열린 창원에서는 한 NC 여성 팬이 KIA 공격 때 보기 싫다는 듯 태연하게 책을 읽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야구를 사랑하는 각양각색 야구팬들이 있어 야구장은 늘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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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fa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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