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 만에 부분 개통' 충주 산척면 급경사지 붕괴 응급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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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지난 2월 급경사지 붕괴로 통행이 제한된 산척면 명서리 군도 부분 통행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고강도 낙석방지망, 방호시설 및 파손 도로 재정비 등의 응급 복구 공사를 마치고 31일부터 1차로를 부분 개통한다.
시는 붕괴 발생으로 설계를 재검토하고, 사업비 증액이 예상됨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해 항구복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2월 28일 0시 43분쯤 충북 충주시 산척면 삼탄유원지에서 제천 청풍 방향 2㎞ 지점에서 급경사지가 붕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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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지난 2월 급경사지 붕괴로 통행이 제한된 산척면 명서리 군도 부분 통행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고강도 낙석방지망, 방호시설 및 파손 도로 재정비 등의 응급 복구 공사를 마치고 31일부터 1차로를 부분 개통한다.
붕괴가 발생한 급경사지는 2021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었다.
시는 붕괴 발생으로 설계를 재검토하고, 사업비 증액이 예상됨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해 항구복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그동안 도로 통행 제한으로 주민이 1시간 넘는 먼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주민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28일 0시 43분쯤 충북 충주시 산척면 삼탄유원지에서 제천 청풍 방향 2㎞ 지점에서 급경사지가 붕괴했다. 이 사고로 1500톤 정도의 낙석이 떨어져 왕복 2차로 도로 양방향이 차단됐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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