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바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1세 잉글랜드 국대 CB 관심...1223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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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에버턴의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수비진 영입이다. 21세의 브랜스웨이트는 맨유의 다음 시즌 감독이 누구인지 관게없이 논의되는 이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브랜스웨이트의 몸값은 최소 6,000만 파운드(약 1,048억 원)에서 최대 7,000만 파운드(약 1,223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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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에버턴의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수비진 영입이다. 21세의 브랜스웨이트는 맨유의 다음 시즌 감독이 누구인지 관게없이 논의되는 이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브랜스웨이트의 몸값은 최소 6,000만 파운드(약 1,048억 원)에서 최대 7,000만 파운드(약 1,223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3-24시즌 많은 센터백을 보유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조니 에반스 등이 있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다. 기존 센터백이 모두 부상을 당해 어려움을 겪었다. 센터백이 없어진 맨유는 2004년생 윌리 캄브왈라를 기용했고 카세미루를 센터백으로 내리기도 했다.
센터백 이탈로 신음했던 맨유는 센터백 보강이 필수적이다. 게다가 바란도 맨유를 떠날 예정이다. 바란은 맨유의 공식 SNS를 통해 "지난 몇 년간 특별한 클럽에서 뛰고 유니폼을 입는 것은 놀라웠다. 맨유 선수로서 처음 올드 트래포드에 갔을 때 분위기는 정말 미쳤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리산드로, 매과이어, 린델로프 등은 남을 가능성이 높지만 한 시즌을 믿고 맡기기엔 부족함이 있다. 리산드로는 경기에 나오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지만 항상 부상이 문제다. 매과이어, 린델로프는 2023-24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맨유의 이름값을 고려했을 때 아쉬운 건 사실이다.
맨유는 새로운 센터백으로 브랜스웨이트를 주시하고 있다. 브랜스웨이트는 195cm의 장신 센터백이다. 큰 키를 바탕으로 공중볼에 강점을 보인다. 큰 키를 가졌지만 둔한 것도 없는 편이다. 하지만 21세인 만큼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다. 브랜스웨이트는 2023-24시즌 에버턴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에버턴 올해의 영플레이어, 에버턴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브랜스웨이트는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브랜스웨이트는 맨유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훗스퍼 등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 시장에 센터백을 잃게 되면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1월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검토했지만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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