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사로 잡은 김희선..“‘밥한잔’과 ‘우리, 집’으로 쌍끌이 성공”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5.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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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유쾌한 예능감과 깊어진 연기력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tvN 목요 예능 '밥이나 한잔해'와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 각각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김희선의 다채로운 매력이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다.

배우 김희선이 출연하는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 3회는 3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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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유쾌한 예능감과 깊어진 연기력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tvN 목요 예능 ‘밥이나 한잔해’와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 각각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김희선의 다채로운 매력이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다.

김희선은 ‘밥이나 한잔해’에서 동네 언니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동네 지인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맛집에서 토크를 나누고, 게임을 통해 동네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콘셉트의 예능이다. 김희선은 이 프로그램에서 승부욕을 불태우며 게임에 열중하고, 동네 주민들과 솔직하고 꾸밈없이 소통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사비로 계산하며 통 큰 한턱을 쏘는 ‘리치 언니’의 면모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동료 배우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전하고 생일을 챙기는 다정한 선배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밥이나 한잔해’는 2주 연속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배우 김희선이 유쾌한 예능감과 깊어진 연기력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밥이나 한잔해’ 캡처
예능에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면, 드라마에서는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김희선은 ‘우리, 집’에서 가족 문제 상담의 일인자 ‘노영원’ 역을 맡았다. 첫 방송에서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노영원이 믿었던 가족의 이면을 서서히 알게 되며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김희선은 극의 탄탄한 중심축을 세우며 다양한 감정 연기로 미스터리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김희선은 드라마에서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여성이자, 시부모의 불화 속에서 가정의 평화를 지키려는 며느리, 아버지 자살에 대한 죄책감을 가진 딸로서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특히, 시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를 함정에 빠트린 장본인임을 알게 되고, 남편의 불륜 정황과 시어머니의 별장에서 피범벅이 된 오지은을 발견하는 등 혼란과 충격의 연속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김희선은 예능과 드라마에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며 ‘김희선다운 행보’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예능 ‘밥이나 한잔해’와 드라마 ‘우리, 집’이 모두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며 김희선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배우 김희선이 출연하는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 3회는 3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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