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등 아태 지역서 생성형 AI 혁신 주도할 것"

이인준 기자 2024. 5. 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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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AI 혁신과 기술 발전을 주도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전 세계 AI 및 생성형 AI 지출 가이드'에 따르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생성형 AI 지출은 오는 2027년 260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95.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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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생성형 AI 지출 향후 3년간 2배씩 성장
반복 작업 자동화, 기술·훈련 등 다양한 분야 활용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AI 혁신과 기술 발전을 주도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전 세계 AI 및 생성형 AI 지출 가이드'에 따르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생성형 AI 지출은 오는 2027년 260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95.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디피카 기리 IDC 아태지역에서 빅데이터 및 AI 리서치 헤드는 "중국은 생성형 AI 기술 관련 지배 시장 위치를 유지할 것"이며 "일본과 인도는 향후 몇 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태 지역 전체 AI 시장에서 생성형 AI의 점유율은 올해 15%에서 오는 2027년 29%로 커질 전망이다.

아태 지역 내 산업별 주요 AI 기술 지출 규모를 보면 ▲금융 ▲소프트웨어 및 IT ▲정부 ▲리테일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됐다.

금융 서비스 산업은 생성형AI를 사내 운영 효율성 증진, 반복 작업 자동화, 그리고 사기 탐지 및 복잡한 문서 작성 등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웨어 및 IT 산업도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AI를 활용하는 추세다. 정부 부문도 생성형 AI 기술 교육과 훈련을 발전시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활용 중이다.

리테일 산업에서는 개인 맞춤화 경험제공을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며, 고객 참여도와 충성도를 높일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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