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골프장관련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 공동정밀생태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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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골프장개발업체 관성개발측은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 공동정밀생태조사를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30일 골프장추진업체측에 따르면 6월 초 옥천골프장예정부지 정밀생태계조사를 지역주민과 공동추진계획으로 조사자는 생태계관련박사로 분류군별 총 10인이 조사에 참여해 당초 조사자는 1인만 참여로 공정성확보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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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보호 종 및 천연기념물 이번 생태조사
주민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정밀생태계조사 진행
[옥천]옥천골프장개발업체 관성개발측은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 공동정밀생태조사를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30일 골프장추진업체측에 따르면 6월 초 옥천골프장예정부지 정밀생태계조사를 지역주민과 공동추진계획으로 조사자는 생태계관련박사로 분류군별 총 10인이 조사에 참여해 당초 조사자는 1인만 참여로 공정성확보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항목은 그간 제기된 애기뿔소똥구리, 팔색조 등 법정보호종 및 천연기념물을 생태조사는 주민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정밀생태계 조사다. 전문가 및 참여를 희망 하는 관계인(환경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으로 관련내용을 관할지자체, 대책위(환경단체), 지역주민에게 참여 참관요청 통보했다.
당사는 환경단체 등 관계인이 모두 참여하기를 희망하며 이번 조사의견에 수용성 및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밀생태조사 이후에도 앞으로의 조사는 관계인과 소통할 예정으로 주민의견을 존중하면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 10월 환경단체(청주 충북환경연합)의 옥천골프장관련 공동생태조사 요청성명에 사업자인 관성개발은 이를 즉각 수용했다. 2023년 11월 22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추진해 왔지만 지금까지 환경단체는 합의서날인전에는 공동생태조사는 없다는 입장이었다.
사업자측은 공동조사합의서는 조사항목, 횟수, 조사인원 등을 결정하는 사안으로 전문가들에게 위임하고 계절별적기에 관련 생태계조사가 이뤄져야 하므로 조건 없이 생태조사 하자는 입장이었지만 지금까지 공동생태조사는 성사되지 않았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성개발측은 환경단체와의 생태계조사를 공동으로 성사시키기 위해 6개월여 동안 7차례에 걸쳐 공문을 보내는 등 조사진행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공동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공동조사합의서 건으로 당사도 더 이상 사업을 지연할 수 없는 상황이다.
향후 당사에서 진행하는 생태계조사 일정을 환경단체에 공지할 예정이고 진행중에도 환경단체와 협의가 가능하며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후도 5월 13일 청주 충북환경연합은 기자회견을 통해 옥천골프장건설부지의 공동생태조사는 무산되었다고 발표했지만, 옥천관성개발측은 옥천골프장예정부지에 대해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정밀생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는 6월 생태계조사가 적기라는 생태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시기를 결정했다. 이번 정밀생태조사는 분류군별전문가 총 10인이 조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공정성확보를 위해 이전조사자는 1인만 참여하고 나머지 9명은 외부전문가(박사이상, 교수)로 구성됐다. 조사항목은 그 동안제기되고 있는 애기뿔소똥구리, 팔색조. 수리부엉이 등의 법정보호 종 및 천연기념물에 대해 전문가와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정밀조사는 환경단체(청주 충북환경연합) 포함한 지역주민 등과 함께 조사와 참관이 가능하도록 열어놓았다. 관계인에게 참여를 요청하여 주민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정밀생태계 조사다. 관성개발측은 이번 정밀생태조사는 주민수용성측면에서 지역주민이 같이 참여할 예정이다. 외부환경단체도 꼭 참여하여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하고있다.
옥천관성개발측 담당관계자는 "이번 정밀생태조사 이후에도 앞으로 있을 조사도 관계인과 늘 소통하고 참여참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주민의견을 존중하면서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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