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

석지연 기자 2024. 5. 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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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2차 공모에 선정돼 4년간 159.5억 원의 사업비로 기업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옥천 농공단지의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음성 금왕산단의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각각 선정돼 관련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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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환경조성 공모 선정
문화·복지·편의시설 등 건립
음성군의 청년문화센터. 충북도

[충북] 충북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2차 공모에 선정돼 4년간 159.5억 원의 사업비로 기업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옥천 농공단지의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음성 금왕산단의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각각 선정돼 관련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옥천 농공단지는 1989년에 착공한 옥천군의 대표적인 노후 농공단지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도 재포장, 노후된 옹벽 및 펜스 도색과 공원 및 전기차 충전소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3년간 1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음성군의 청년문화센터는 1994년 착공한 금왕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인근 14개 산업단지의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여 그동안 건의됐던 근로자들의 문화·복지·편의시설 수요가 충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년간 145억 원을 투입하여 기업홍보관, 청년창업 시설, 문화센터, 세탁소, 공유오피스, 모임공간 등을 배치해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각각의 산업단지 일대가 활력넘치고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되고 근로자들의 문화·복지·편의 시설이 확충되어 근로자와 주민들의 산단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며,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이 고취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지난 1차 공모에도 청주산단과 오창산단에 국비 44억원을 확보하였고, 이번 2공모도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도와 각 군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공모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한 성과"라며 "노후된 산업단지에 활력을 되찾기 위하여 시·군 및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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